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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하늘 위 손흥민' 드론축구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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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제1회 영월드론축구대회 개회식이 21일 영월학생체육관에서 홍영기 영월부군수, 손경희 영월군의장, 정민승 영월교육장, 김학조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재순 NH농협 군지부장, 김윤섭 한일현대시멘트 대외협력실장, 이현정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왼쪽). 이날 각 학교 대표 선수들이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하고 있다. 영월=오윤석기자

제1회 영월드론축구대회 단체 8강 확정

오늘 최강팀 겨뤄…개인전 황루디아 우승

【영월】드론의 메카 영월에서 펼쳐진 제1회 영월드론축구대회 8강 대진표가 확정, 22일 지역 최강팀을 가린다.

영월군과 교육지원청, 강원일보는 21일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제1회 영월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체전 예선에서 신천초교와 마차초교, 연당초교, 봉래초교, 청령포초교, 녹전초교, 옥동초교, 영월초교 등은 15개 팀이 4개조로 진행한 리그전에서 조별 1, 2위 등을 차지해 8강에 올랐다. 또 개인전에서는 황루디아(녹전초교) 학생이 21초 만에 3골을 기록해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심혜순 영월초교장과 정중옥 내성초교장, 임호 신천초교장, 황명수 군학부모회장,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해 각 학교 대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더불어 대회 참가 선수 등은 드론 전문가와 로봇 공학자 등 미래 직업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대회 단체전 결승전을 비롯해 3·4위전, 8·4강전, 폐회식은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치러진다.

도내 최초로 올해 영월에서 치러진 제1회 영월드론축구대회는 군과 교육지원청, 강원일보가 주최했으며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 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했다.

A조 예선 1위를 차지한 안우진(신천초교 5년) 학생은 “드론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는 큰 매력이 있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시간만 나면 열심히 훈련했다”며 “드론 축구는 물론 드론으로 우리의 일상을 좀 더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papersuk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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