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최혁진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균형발전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경제분야 공약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원주의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장기적인 플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원주형 뉴딜 정책인 G5프로젝트를 통해 중앙시장~정지뜰~우산동~태장동~캠프롱을 잇는 3조원 규모의 통합개발을 실시하겠다”며 “우주과학관과 청년창업가를 위한 클러스터센터, 컨벤션복합단지 등을 유치해 중심상권과 연결하고 더 나아가 관광자원까지 연계해 개발 수익이 곧 지역에 돌아올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현재 투입되는 600억 규모의 재원을 5배 확대해 1조2,000억원 규모의 원주형 지역 화폐 를 발행하거나 5천억 규모의 펀드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