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금융전문가인 메리츠화재 존 리 대표가 돈에 대한 교육을 강조했다.
지난 18일 원주 빌라 드 아모르에서 강원일보와 전경련이 함께하는 글로벌리더·차세대 CEO포럼에서 존 리 대표는 ‘온 가족 경제독립 금융문맹 탈출'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존 리 대표는 “온 가족의 경제독립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금융을 이해해야 한다”며 자녀 금융 교육,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는 방법, 노후 준비 방법, 주식 및 펀드 투자 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부자들은 도덕성, 근면성, 사교성이 뛰어나고 호기심이 많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투자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며 “이에 맞춰 자녀를 자본가로 키워야 하는데 한국인은 반대의 교육을 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사교육비를 투자로 바꾸고 펀드를 선물하면 자녀가 부자 되는 길로 들어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부자는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하는 사람”이라며 돈을 일하게 하는 순서로 ‘DC형 제도', ‘연금저축펀드', ‘IRP 개인형 퇴직연금' 등 3가지를 꼽았다. 존 리 대표는 “우리나라는 가계 금융자산 비중이 20%에 불과, 굉장히 위험한 상태”라며 “더욱이 한국인은 노후 대비 부족으로 정년 이후에도 노동시장에 잔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의 관심이 가장 많던 주식투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도 조급함을 버리라고 조언했다. 존 리 대표는 “많은 이가 주식투자법을 묻는데 돈을 가장 열심히 일 시키는 것이 주식 투자지만 개인이 주식을 단기로 사고파는 것은 도박”이라며 “개별주식보다 연금을 통해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주=김설영기자 snow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