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1일 하루 32만여명, 접종 완료자는 21만여명 각각 늘었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2만6천756명이 늘어 누적 3천313만333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64.5%를 기록했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75.0%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1천792만2천117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9만3천377명, 모더나 278만1천33명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천30만8천897명(교차접종 157만7천483명 포함), 화이자 754만3천875명, 모더나 84만9천598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2천730만6천177명) 가운데 65.6%가 1차 접종, 27.6%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1천186만894명) 중 93.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86.9%다.
모더나 백신은 전체 대상자(497만9천808명) 가운데 55.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17.1%다.
얀센 백신은 전체 대상자(137만6천493명) 중 96.9%가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