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5월부터 사계절 축제를 열기로 한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조현산)가 제33회 춘천인형극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코코바우'나무인형 버전을 메인 이미지로 내세운 것으로 코코바우가 마스크를 벗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표현됐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상황에서 백신접종과 아울러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선욱현 예술감독은 “올해 봄·여름·가울·겨울 계절별로 차별성있는 주제로 춘천이 인형극 도시임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 해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