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속초양양교육장 김벽환·삼척교육장 박호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도교육청 교감급 이상 317명

교사 1,595명 정기인사 단행

강원도교육청이 속초양양교육장에 김벽환 본청 미래교육과장을 임명하는 등 올 3월1일자 교감급 이상 317명, 교사 1,595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삼척교육장에 박호규 근덕초 교장, 철원교육장에 이경숙 춘천 대룡중 교장, 화천교육장에 김성호 화천초 교장, 인제교육장에 이재기 인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고성교육장에 방대식 고성 죽왕초 교장을 각각 발탁했다.

직속기관장인 사임당교육원장에는 김미식 강릉제일고 교감을 임명했다.

또 미래교육과장에는 한재혁 철원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명예퇴직을 신청한 강삼영 교원정책과장의 후임에는 황길수 교원정책담당 장학관이 각각 직위 승진했다.

이외에도 기획조정관 교육협력담당은 이인범 안전담당관 안전기획담당, 안전담당관 안전기획담당은 이재학 와수초 교장, 교육과정과 초등교육과정담당은 최일호 원주 신림초 교장, 교원정책과 교원정책담당은 김윤숙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장이 맡게 됐다.

이번 교육장 인사에서는 시·군 교육장의 중등 대 초등 비율이 지켜져 현재 17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초등과 중등 비율 8대9는 종전대로 유지됐다. 다만 6개 지역 교육장 남녀 성비는 5대1로, 여성 교육장이 크게 줄면서 17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여성 교육장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민병희 교육감은 “현장과 소통하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해 수업으로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의 안정성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명된 모든 구성원이 교육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