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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열방센터 도내 방문자 5명 확진…3명 연락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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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사진=연합뉴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 방문을 통해 강원도 내에서는 원주지역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강원도에 통보한 열방센터 도내 방문자 49명에 대해 도가 확인 및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원주지역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 시·도에서 확진돼 입원 중인 춘천시민 1명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6명은 방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3명은 연락 두절 등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14일 도내에서는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 6명을 비롯해 원주 4명, 춘천·속초·철원 1명씩이며 가족 간 감염이나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이어졌다.

동해지역 174~176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177번 확진자는 172번 확진자의 가족, 178~179번 확진자 또한 17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춘천지역 확진자는 경기도 양평 거주자로 강원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고 강원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격리중이다.

원주에서는 충북 청주 거주자가 문막읍의 지인 집을 방문하던 중 원주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이날 밤 3명이 추가됐다. 속초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인 속초의료원 31병동 근무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철원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80대 주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심은석·하위윤기자·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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