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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지역 문화·체육행사 재개 시민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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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원주천서 강원일보사 주최 시민건강달리기대회

원주지역에서 각종 문화·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제15회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소통'이 16일 오후 2시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장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에서는 영화제 안내 및 인사말, 축사, 개막작 '강원도 장애인 이동권의 현재' 상영 등이 진행된다. 또 영화 '할머니의 꿈'에 출연한 박경석씨와 박명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장호경 감독 등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선다. 17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영화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와 '할머니의 꿈', '피플퍼스트'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1년 만에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무용제는 17일부터 25일까지 치악예술관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본선 공연을 한다. 전국무용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치에 따라 전국무용제 사무국은 매일 선착순 100명을 오후 7시 치악예술관 본선 경연에 초대한다.

강원일보사 주최 '코로나 극복 제21회 원주시민건강달리기대회'도 17일 오전 9시30분 원주천 치악교 인근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원주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월운정 사거리를 되돌아오는 코스로, 참석자들은 원주천변 왕복 5㎞ 구간을 달리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진다.

원주=김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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