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피서객 안전 확보 팔걷은 양양군

해수욕장 안전대책 마련 분주…편의시설 확충 함께 나서

【양양】양양군이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지구촌이 코로나19로 몸살을 앓으면서 여름휴가지를 국내로 눈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 7월 해수욕장법 개정으로 개·폐장에 관련 없이 입욕이 가능해져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또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피서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나섰다.

낙산해변 A지구(전진1리)에 화장실 1동을 신축한다. 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1만17,18㎡ 규모의 건물 1동을 신축해 1층은 화장실로, 2층은 낙산유선조합 사무실 및 창고로 활용한다.

강현면 전진리 7번지 샤워장은 리모델링하고, 물치해변과 중광정 해변은 이동식 화장실 및 샤워장을 추가 설치한다.

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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