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김진태 의원 “춘천서 정치활동 계속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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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국회의원은 19일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춘천에서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태 국회의원이 춘천에서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춘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미래통합당 춘천시당원협의회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강원도당위원장 역시 당분간 직위를 유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춘천 강남동에 시의원 8명과 함께 합동사무실을 열고 비영리 사단법인 가칭 자유입법연구원을 만들어 공익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떠도는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변호사 개업은 당장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당분간 차분히 준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현안과 관련, “제2경춘국도 노선은 최단거리와 최소 이동시간을 고려해 선정되어야 하며 총체적 부실로 실기한 측면이 있는 레고랜드의 경우 감시와 견제 기능이 없으면 제2의 알펜시아가 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8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김 의원은 “일이 고되고 힘들 때는 정치를 시작한 것이 가장 후회가 되기도 했으며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지역 현안해결에 노력할 때는 정치를 시작한 것이 가장 보람이었다”고 전했다.

하위윤기자 hw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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