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에서 도내 4년제 대학 9곳은 수시 모집으로 10명 중 8명을 선발한다. 서울권 주요대는 정시 비중을 확대했지만 도내 4년제 대학들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정시 비중이 줄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9일 발표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은 올해보다 894명이 줄어든 34만6,553명을 모집한다.
학종을 중심으로 한 수시 모집과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 비율은 4년제 대학 전체로 봤을 때 75.7%(26만2,378명), 24.3%(8만4,175명)로 나타났다. 서울권 주요 대학들의 정시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있지만 4년제 전체 평균 비율이 24.3%에 그쳤다. 지역대학의 정시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정시 비율 평균이 수도권 대학은 32.3%, 지역 대학은 15.7%로 집계됐다.
도내 4년제 대학 9곳은 1만7,834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9.4%(1만4,167명)를 수시 모집으로, 20.6%(3,667명)를 정시 모집으로 각각 뽑는다. 수시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315명이 늘었지만 정시 모집은 227명이 줄었다. 도내 대학들의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모집인원은 올해보다 1,245명이 늘어난 1만3,15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3.8%를 차지했다. 이 중 학생부종합 3,694명, 학생부교과 9,460명이다. 또 정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3,392명을 뽑는다.
장현정기자 hyun@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