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 31일 춘천지검 차장검사에 황현덕 김천지청장을 발령하는 등 중간간부인 고검 검사급·일반검사 647명에 대한 인사를 8월6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춘천지검 형사1부장에는 김명수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이, 형사2부장에는 임종필 마산지청 형사2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강릉지청장에는 오현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원주지청장에는 손준성 광주지검 형사2부장, 속초지청장에는 이만흠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영월지청장에는 류국량 부산지검 강력부장이 임명됐다.
황은영 현 춘천지검 차장은 수원고검 검사로 자리를 옮긴다. 한석리 강릉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 배용찬 원주지청장은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박성민 속초지청장과 차순길 영월지청장은 각각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형사9부장과 8부장에 임명됐다.
이무헌기자 trustm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