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삼척]삼척 출신 류재율씨 우수변호사상

【삼척】지역 출신 류재율 변호사(사진)가 제9회 우수 변호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이찬희)는 류 변호사를 비롯해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위헌 판결을 이끈 김광재 변호사 등 7명을 우수변호사로 선정했다.

류 변호사는 무변촌인 삼척에 2015년 9월 법무법인 코러스 삼척 분사무소를 개업해 법률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삼척시에 장학금 1,000만원, 저소득층에게 연탄 1만장을 기부하는 등 공익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에서 수십년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근로자의 불법 파견 문제를 해결해 여러 하청업체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계기도 만들었다.

류 변호사는 삼척중, 삼척고, 고려대 및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노동법 전공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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