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신용회복 서비스·원스톱 지원시스템 활용”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원주지역 유관기관 간담회

◇원주지역 서민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26일 원주통합지원센터에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전국 94만명 수준의 신용불량자와 가족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향유하기 위해 주변에 있는 신용회복 조직과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 겸 위원장은 26일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 원주지부를 방문해 서민금융지원 이용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지역 서민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이 원장은 “서민과 경제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센터를 통해 채무 조정, 미소금융, 복지 연계 등 서민 금융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적인 신용회복 조직을 활용하면 개인적인 회생 노력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맞춤대출과 상담사 직접 연결 등 작지만 세심한 변화로 도움을 받으려는 이용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지난해 원주지부 상담이 3,702건을 기록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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