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성수가 전 아내의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쿨 김성수와 딸이 사망한 전 아내를 찾아 납골당을 방문했다.
김성수의 전 부인인 강모 씨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당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당시 "딸을 안정시킨 다음 '우리 둘이 살면 된다. 그 사고로 우리는 가족의 죽음을 먼저 겪은 것 뿐이다'라고 다독였다"라며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출연 걱정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더라. 우리가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혜빈이는 6년 만에 엄마를 만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중학생이 된 혜빈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의젓하게 납골당을 방문했다. 혜빈이는 직접 쓴 편지를 납골당에 남기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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