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춘천 출신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내정

금융전문가인 춘천 출신 유재수(54·사진)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 민선 7기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내정됐다.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부산의 최우선 당면 과제를 좋은 일자리 확보로 정하고 경제와 일자리 분야를 책임질 경제부시장에 경제·금융 전문가인 유재수 전 국장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부시장 내정자는 춘천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청와대 행정관,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세계은행 금융시장전문가로도 활동했다.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 관리관,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유병욱기자 newybu@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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