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특별기획-'당신의 정신은 건강합니까']“치매 치료법 없어…음주·흡연 경각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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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 도광역치매센터장

“치매 치료의 범위가 어느 선까지인가 고민해야겠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 뇌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주진형(강원대병원장·사진) 도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는 치료가 아닌 예방이 중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이어 “현재 이뤄지는 치매 치료법과 치료약은 뇌기능 감퇴를 늦추는 도움을 줄 뿐 멈추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알츠하이머는 만 65세를 기점으로 위험도가 높아지지만 기억이 끊길 정도의 음주, 혈관을 망가뜨리는 흡연이 지속되면 30대에도 충분히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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