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 오늘 원주 홈경기
경기장 인근서 어린이날 큰잔치
선수들 사인회·축구놀이터 운영
하프타임 때 승부차기 이벤트도
강원FC가 5일 원주 홈 경기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강원FC는 이날 오후 2시 원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와 대결한다.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경기가 열리는 원주종합경기장 인근 젊음의 광장과 따뚜공연장에서는 원주시가 주최하는 2016년 원주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강원FC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부스를 설치, 선수들의 사인회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마술 공연, 어린이들이 직접 축구 체험을 할 수 있는 '축구 놀이터'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준비된 도구들을 이용해 직접 응원 피켓을 만들어 보는 행사도 진행된다.
원주종합경기장 내에서는 경기 시작 전에 제1야전군사령부가 준비한 의장대와 태권도 공연이 펼쳐지고,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22개의 사인 볼을 증정한다.
하프타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승부차기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가 열린다.
강원FC의 홈경기는 올 시즌 스포츠 케이블 3사 최초로 5일 오후 1시50분부터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이 경기는 구단 역사상 최다 연승인 5연승을 노리는 강원FC와 인기 구단인 서울 이랜드 간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예매는 강원FC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하면 된다.
강경모기자 kmriver@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