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의 품격' 선우선
‘내 방의 품격’ 선우선이 풍수지리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방의 품격’은 ‘반려동물 인테리어’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선우선이 출연했다.
이날 선우선은 고양이 10마리를 키운다고 밝히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공개된 선우선의 집 대부분은 고양이가 쓰고 자신은 나머지 일부만을 쓰고 있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고양이 호텔 같다”며 감탄했다.
선우선은 흰색 페인트로 칠해진 냉장고를 가리키며 “풍수지리상 저 자리에 흰색이 좋다고 해서 칠했다”고 말했다. 또 화장실 변기 위에 걸린 유화를 두고 “화장실 기운이 안 좋을 수 있다고 해서, 풍수지리 책에 따라 유화를 변기에 그려 두었다”고 밝혔다.
노홍철이 “굳이 변기에 자물쇠를 채워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선우선은 "나쁜 기운이 나오지 말라는 의미"라고 답했다.
이에 “‘안 좋은 기운이 나온다’는 말은 누가 해 준거냐?”는 질문에 선우선은 “풍수지리 책에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