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농상생프로젝트 농촌이 희망]“메주 상품화·판매로 부가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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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광천마을 이장

김영기 광천마을 이장(사진)은 “콩 작목반이 구성돼 있고 올해 마을의 콩 재배면적이 13만2,232㎡(4만평)에 이를 정도로 콩이 마을의 주력작목”이라며 “단순히 콩 생산에 그치지 않고 메주를 만드는 등 6차 산업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메주를 만들게 된 것은 2006년 평창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청정 잡곡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콩 등 잡곡 생산에 주력했으나 가격이 크게 하락해 별다른 소득을 내지 못하면서부터다.

김 이장은 “올해도 알펜시아에 메주 150㎏을 납품하는 등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콩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체험프로그램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마을 인근의 서울대에 농산물의 상품화와 유통판매에 도움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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