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올림픽·오색케이블카' 해결 앞장

새누리 권성동 국회의원

상임위원회 활동 '눈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권성동(강릉·사진) 국회의원이 국회 내 '합리적 저격수'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후반기 상임위 배정 시 야당 측 한 의원은 “권 의원이 환노위 여당 간사로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전반기와 달리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한 것도 국회 내 그의 입지(?)를 단편적으로 말해 준다. 예상대로 권 의원은 지역구뿐 아니라 도 현안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도의 오랜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 실시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 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환경 관련 신기술에 대한 지원,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부문 등도 함께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열린 환노위 전체회의에서도 한강수계기금의 상류 지원 확대 및 평창동계올림픽 급수체계 조기 구축, 강릉 경포천 수질 개선 등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권성동 의원은 “환경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강원도에 안겨주기 위해 도와 정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홍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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