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76년 3월27일 화천군 하남면 계 성리에서 출생.
■1897년 22세 때 금강산을 유람하던 중 인간의 능력과 욕망의 허망함을 사색하다 입산 수도를 결심. 금강산 장안사의 행름 선사를 은사로 출가.
■1899년 24세 때 청암사 수도암에 서 경허스님의 법문에 개심(開心).
■1905년 통도사 내원선원의 방장으 로 추대돼 후학들을 지도.
■1921년 9월 건봉사 조실로 추대. 이 때 '선원규례(禪院規例)'라는 선원 규칙을 제정, 참가 대중의 화합과 수행정신에 전념토록 지도.
■1925년 50세 때 서울 봉은사에서 조실로 있다가 “내 차라리 천년 동 안 자취를 감추는 학이 될지언정 춘 삼월에 말 잘하는 앵무새가 되지는 않겠노라”라는 말을 남기고 이듬해 평창 오대산으로 들어가 다시는 산 문 밖으로 나오지 않음.
■1929년 1월5일 조선불교 선교양종 승려대회에서 원로기관인 7인의 교 정(敎正) 중 한 사람으로 추대.
■1930년 불교 제70호 '해동초조(海 東初祖)'에 대하야'라는 글을 발표. 이듬해 '선사 경허화상 행장'을 저술.
■1935년 3월 선학원에서 열린 조선 불교 수좌대회에서 혜월, 만공과 함 께 조선불교 선종의 종정으로 추대. 이듬해 상원사에 강원도 3대 본사 승려수련소를 설치하고 불경을 강설.
■1941년 6월 조선불교 조계종 출범 과 동시에 초대 종정으로 추대, 4년 간 종단을 이끔.
■1947년 상원사 화재로 한암 스님 문집인 '일발록(一鉢錄)' 소실.
■1951년 3월22일 가사와 장삼을 갖 춰 입고 단정히 앉아 좌선하는 자 세로 열반. 근세 고승으로는 유일 하게 좌탈입망(坐脫立亡). 세수 76 세, 법랍 54세.
■1959년 3월 문도들이 상원사에 한 암스님의 부도(浮屠)와 비를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