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道 자치행정국장에 김홍주 4명의 비상근 특보도 내정

도는 자치행정국장에 김홍주 현안추진단장(사진)을 20일자로 발령했다. 또 도지사 정무특별보좌관 등 4명의 비상근 특보도 이날 내정했다.

정무특보에는 참여정부 대통령 정무수석실 홍보수석실 행정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는 황희씨를, 신설된 시민사회특보에는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사단법인 강원살림 상임이사로 활동 중인 유정배씨를 각각 내정했다. 장애인정책특보에는 제5대 도의원과 민주당 도당 장애인위원장을 역임한 이종근 도시그룹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여성정책특보에는 강릉지방의제21 운영위원 등을 역임한 김복자 강원여성연대 공동대표가 각각 발탁됐다.

도는 “특보 인사를 통해 대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조를 공고히 하고,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의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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