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자들 우정 나눠
◇강원도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미스강원 선발대회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도 대표 미인을 뽑는 지역 예선대회이자 참가 후보들이 우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후보들은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나흘간 지내며 군탄공원과 평화전망대, 관전리 노동당사 유적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 후보들은 합숙기간 치열한 경쟁상대이면서도 동료로서 애정을 갖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함께 사진도 찍는 등 신세대다운 모습을 보여 호평.
대회 출신 이슬기 후배 격려
◇2009년 미스강원 왕관의 주인공이자 그해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됐던 이슬기씨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여전한 미모와 몸매로 심사에 임해 화제. 3년 전 자신이 섰던 무대에 오르는 후배 참가자들에게 “최대한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여주는 것이 더 매력적”이라고 조언. 또 “조만간 국내에서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일단 모델활동에 집중하고 내공을 더 키워 머지 않아 연기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
외국어 실력·해외 활동 눈길
◇글로벌 미인을 꿈꾸는 출전 후보들의 능숙한 외국어 실력과 해외활동도 화제. 김서지양은 미국에서 중·고교를 다니며 스스로 코리아나이트축제를 기획했으며 한림대 출신인 이가연양도 홍콩시티대 교환학생 시절 떡꼬치와 태극기가 그려진 명함을 돌리는 등 한국문화를 알린 경험을 밝혀 눈길. 송혜성양은 일본 도쿠야마대 경제학부 졸업을 앞두고 있고, 부산외대 중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장윤지양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
난해한 질문도 재치있게 화답
◇심사위원들은 올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전망과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해법 등 다소 난해한 내용의 시사적 질문으로 후보들의 반응을 꼼꼼히 점검. 앞으로 어떻게 활동하겠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후보들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되서 강원의 미를 알리겠다고 화답. 심사위원들은 후보들이 어려운 질문에도 당당함을 잃지않으면서 재치있는 답변에 상당히 만족한다며 미모는 물론 지성까지 갖춘 강원도 대표미인답다고 칭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