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신세대를 겨냥한 풀터치폰 ‘노리(Nori, 모델명 : SHW-A220S/K/L)’를 출시한다.
‘노리’는 삼성전자가 ‘연아의 햅틱’, ‘코비’에 이어 19∼24세 젊은이인 ‘辛놀이세대’를 겨냥한 풀터치폰으로 휴대전화를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소품처럼 생각하는 신세대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전화 전면과 뒷면에 붙이는 8매의 캐릭터 보호 필름과 스티커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각각의 캐릭터 보호 필름마다 서로 다른 테마의 사용자 환경(UI)을 지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배경 화면을 웹사이트에서 제작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는 ‘DIY Tuning’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람, 동물, 사물 등의 사진을 활용, 눈과 입의 위치를 지정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3D 모션포토’ 기능도 지원된다.
또 노리폰 간에는 물 따르듯 휴대전화를 기울이면 저장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이지 셰어링’ 기능과, 와이파이를 기본 탑재하여 웹서핑, 이메일, 메신져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화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스윗핑크, 베이지, 프렌치 블루 등 신세대 취향에 맞는 색상을 사용했다. 가격은 60만원대.
허우진기자 wjheoopad@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