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국내 최초 부유예항 공법 심층수 취수관 성공

(주)해봉 “더 안전하게 취수”

【동해】북평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주)해봉(공장장:송상화)이 국내에선 최초로 부유예항 공법을 통한 해양심층수 취수관 구축 공사에 24일 성공했다.

지난달 국토해양부로부터 해양심층수 개발사업 면허를 받았던 (주)해봉은 육상으로부터 14㎞ 떨어진 해저에 직경 300㎜ 짜리 취수관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주)해봉은 동해시 북평동 앞바다에서 1일 3,000톤까지 해양심층수를 취수, 혼합음료를 비롯한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동해시와 양해각서를 체결, 이 같은 사업을 추진중인 (주)해봉은 오는 7월11일엔 육상 플랜트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송상화 (주)해봉 공장장은 “부유예항 공법을 통한 취수관 시공으로 해양심층수를 보다 안전하게 취수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조기추진 의지를 밝혔다.

장성일기자 sij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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