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한기옥 시인 ‘좋아해서 미안해’
한기옥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좋아해서 미안해’가 출간됐다. 이 시집은 시인이 손자의 성장 과정에서 마주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그를 통해 시인의 내면을 재발견하는 여정을 그린다. 시집의 중심에...
2024-11-28 15:35:35
-
[책]“詩, 지독한 삶의 고독을 녹이다”
춘천에 기반을 둔 전국구 문예지 시와소금이 정종숙 시인의 시집 ‘춥게 걸었다’를 펴냈다.
2020년 시와소금으로 등단한 정종숙 시인은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정제된 언어로 그의 시 세계를 풀어냈다. 4부에 걸...
2024-11-28 15:35:31
-
[책]자연과 함께하는 보물찾기…‘해님이 야금야금’
춘천에서 활동 중인 박영숙 시인이 첫 동시집 ‘해님이 야금야금’을 펴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 꾸는 박 시인은 일상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담아낸 동시 56편을 통해 아이들의 세상을 한층 아름답게 만든다...
2024-11-28 15:35:29
-
[책]“인간 존재의 깊은 내면을 탐구하는 시적 기록”
이영춘 시인이 신작 시집 ‘참회록을 쓰고 싶은 날’을 상재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 시집은 회고와 고백,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묻는 시적 여정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시인은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지나칠 ...
2024-11-22 00:00:00
-
[책]편견과 차별을 넘어…‘달나라에 도깨비가 산다’
김백신 아동문학가가 신작 ‘달나라에 도깨비가 산다’를 펴냈다.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동화의 세계를 확장해온 김 작가는 이번 신작을 통해 또 한번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캄보디아인 어머니를 둔 서준이의...
2024-11-22 00:00:00
-
[책]“순포에서 전하는 삶의 온기”
강릉에서 활동 중인 이애리 시인이 디카시집 ‘순포라는 당신’을 출간했다. 강릉의 작은 바닷가 마을인 순포를 배경으로 탄생한 작품들은 자연과 공존하는 시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순채같이 푸른 당신 보고 싶어...
2024-11-21 13:06:15
-
[책]풍경의 조각 모아 행복을 전하다…‘새들의 목욕탕’
2015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자인 오창화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새들의 목욕탕’을 펴냈다.
자연과 생명을 이야기하며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온 오창화 시인은 이번 신작을 통해 일상 곳곳에 숨어있...
2024-11-21 13:06:13
-
[책]미술평론가 박영택, ‘오직, 그림’
서양미술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51점의 회화작품을 다룬 책 ‘오직, 그림’이 출간됐다. 이 책은 미술평론가 박영택(경기대 교수)씨가 34년 동안 현대미술의 이론과 현장을 탐구하며 쌓은 깊이 있는 시각을 담아냈...
2024-11-21 08:29:10
-
[책]박제영 ‘시집 밖의 시인들은 얼마나 시답잖은지’
박제영 시인이 시집 ‘시집 밖의 시인들은 얼마나 시답잖은지’를 펴냈다.
이 시집은 삶과 죽음, 환상과 현실, 인간과 자연이라는 대조적인 주제들을 통해 시인의 내면세계와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박제영은 각각...
2024-11-08 00:00:00
-
[책]노을빛에 물든 時인생…‘아름다운 립스틱, 저녁놀’
김금분 시인이 최근 시집 ‘아름다운 립스틱, 저녁놀’을 펴냈다.
“화장이 짙어지는 저녁놀/손가락질 못 하겠네/지구는 나이 들고/엄마들은 바람이 빠지고/태양은 몸이 뜨거워/봉숭아는 고개 떨구고…”(저녁놀 中)
...
2024-11-08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