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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작]점 빼 주는 사서 선생님
“학생, 힘 빼요.”
주율이는 폭신한 빈백 의자에 몸을 맡긴 채 눈을 감고 있었다.
여기는 도서관 서가 뒤편, 일명 ‘마음 쉼표 방’이다. 주율이는 사서 선생님의 안내를 받고 10분 전 이곳에 들어왔다. 방 안에는 ...
202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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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소감·심사평]박양미
◇당선소감
오래 두드렸습니다.
매번 다녀가는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서 걷는 연습을 했습니다.
한 발 뗀 아기의 걸음처럼 넘어질 듯 비틀거렸습니다.
그때마다 부단한 담금질로 내면을 다져주신 월벗 선생님과 ...
202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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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소감·심사평]황명숙
◇당선소감
어느 여름날, 무작정 동네 복싱장에 등록했습니다. 십수 년째 짝사랑해 오던 동화와의 밀당에 조금 지쳐 있을 때였습니다. 동화는 해가 갈수록 다루기 어려웠고, 환심을 사기란 더더욱 힘든 영역이었...
202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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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소감·심사평]오혜
◇당선소감
오지 않을 것만 같은 순간이 섬광같이 찾아오면 현실감을 잃어버리는 걸까요. 빛의 잔상이 사라진 후에야 실제를 감각 할 수 있을까요. 빠르게 뛰는 심장만을 느끼며 전화를 끊고 멍한 상태로 한참을...
202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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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소감·심사평]전윤수
◇당선소감
희곡 ‘강릉 96’은 전쟁 이후에도 계속되는 개인의 삶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입니다. 국가에 충성했으나 버림받은 인물과, 적이었으나 체제 안에서 살아남은 인물을 통해 전쟁의 또 다른 얼굴을...
202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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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소감·심사평]배종영
◇당선소감
어떤 면에서 사람과 사람은
법(法)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렇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얽혀있는 일을
차근차근 풀어내는 법을 공부한 일로
가족을 부양했지만
늘 사물과 사물 사이에서 식물과 절기,
나...
2026-0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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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평화와 기쁨이 가득하기를”…강원 천주교계 신년메시지 발표
천주교 원주교구와 춘천교구가 2026년 교구장 신년메시지를 발표하며 새해 사목 방향을 소개했다.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는 “오래전 병오년에는 박해 때문에 많은 신앙의 선조들이 순교했다. 지난 한 해 몸의 아...
2026-01-01 16: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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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강원경찰청어린이집
강원일보 등이 주최하는 ‘2025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 강원경찰청어린이집 모금 전달식이 31일 강원경찰청어린이집에서 열렸다.
2026-01-01 1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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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세월교수출작목반
강원일보 등이 주최하는 ‘2025 세대공감 나눔릴레이 캠페인’ 세월교수출작목반(대표:황석봉) 모금액 60만원 전달식이 31일 신북읍행정복지센터(읍면장:김신)에서 열렸다.
2026-01-01 16: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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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월2일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2일 오후 8:40)=응팔 가족들의 가슴 따뜻해지는 10주년 마지막 이야기. 깜짝 손님 진주가 등장했다! 진주의 엄마와 오빠 역을 연기한 김선영과 고경표는 훌쩍 큰 진주를 보자마자 눈물...
2026-01-01 15: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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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세]2025년 12월31일
쥐 띠
36년생 시작이 반이니 마음이 가볍다.
48년생 감정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60년생 활동하면 그만큼 거두게 된다.
72년생 만사를 느긋하게 생각해야 이롭다.
84년생 우정은 받는 것보다 주는데 있다...
2025-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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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 문단의 새 얼굴 5인 탄생
강원일보가 주최한 ‘2026 강원일보 신춘문예’에서 오혜(단편소설), 배종영(시), 황명숙(동화), 박양미(동시), 전윤수(희곡) 등 5명이 수백,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편소설과 시(시...
2025-12-3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