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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걸어온 14년…심규언 동해시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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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이 18일 열린 퇴임식에서 퇴임사를 하고 있다. 동해=정익기기자

제17~19대 동해시장을 역임한 심규언 시장의 퇴임식이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귀희 시의장, 이정학 시장 당선인, 서순원 교육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시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시정 성과 영상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 영상을 통해 동해시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 시장은 4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권한대행 기간을 포함해 14년 동안 동해시정을 이끌었다. 민선 6·7·8기를 거치며 산업도시의 기반 위에 관광·문화·미래산업을 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써 왔다.
특히 묵호논골담길과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동해를 대표하는 관광거점을 조성하며 쇠퇴하던 공간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시는 청정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기회발전특구 선정 등 이른바 ‘수소 3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KTX 동해선 개통, 생활SOC 확충, 체육·문화시설 조성, 도서관 건립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심 시장은 퇴임사에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일도 있었지만 오늘의 동해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로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 퇴임식이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동해=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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