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국민의힘 김동일 철원군수 후보 대역전극 펼치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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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철원군수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가 가족 및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철원】국민의힘 김동일 후보가 6·3 철원군수 선거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당선됐다. 김 후보는 4일 새벽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표 결과 1만1,079표(47.31%)를 얻어 1만848표(46.3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를 231표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무소속 고기영 후보는 1,487표(6.35%)를 얻었다. 이번 선거는 개표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개표 초반에는 한금석 후보의 강세지역인 김화읍과 서면, 근남면 등의 개표가 진행되면서 한 후보가 김 후보에 1,000여 표 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3일 밤 11시30분께 최대 승부처인 동송읍 개표가 완료되며 판세가 뒤집혔다. 김 후보는 동송읍에서 한 후보보다 1,891표를 더 얻으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격차를 유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철원지역 투표율은 선거인 수 3만5,270명 가운데 2만4,024명이 투표에 참여해 68.1%를 기록했다. 이는 제8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60.5%보다 7.6%포인트 높은 수치로 철원군수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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