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강원도지사 선거 우상호 51.3% 김진태 48.7%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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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감 강삼영 후보 43.8% 신경호 후보 35.2%
우상호 캠프 - 김진태 캠프 모두 박수치며 환호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고 있는 우상호 후보와 김진태 후보. (사진 좌측부터) 신세희 기자.

 

3일 실시된 6·3지방선거에 대한 KBS·MBC·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51.3%,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8.7%로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교육감 선거에서는 강삼영 후보 43.8%, 신경호 후보 35.2%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8.6%포인트이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전국 595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투표소 반경 50m 밖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가운데 매 5번째 유권자를 대상으로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를 묻는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가 맡았다. 
조사 대상은 16개 시·도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로 KEP는 당선자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출구조사와 함께 사전투표자 2만8,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도 진행했다.

한편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본 우상호 후보 캠프와 김진태 후보 캠프에서는 결과 발표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3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확인되자 지지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했다.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캠프 측은 그동안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앞서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높은 투표율이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후 개표 최종 결과를 차분하게 기다리는 분위기다.

앞서 오후 5시30분 우 후보가 도당으로 들어서자 지지자들은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고 박수를 치면서 환한 표정으로 맞았다. 결과 발표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허영·백승아 국회의원, 최문순 전 지사, 염동열 전 국회의원, 최흥집 전 부지사를 비롯한 당원들이 대거 함께 했다.

지지자들의 열띤 분위기와는 다르게 우상호 후보는 덤덤한 모습으로 결과를 지켜보며 소감은 아꼈다. 우 후보는 이후 자택으로 이동, 윤곽이 드러나면 다시 도당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같은 시각 국민의힘 강원도당에도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결과는 김진태 후보 48.7%,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51.3%다. 김 후보는 2.6%포인트 열세다.

그럼에도 유권자들의 첫 표심을 살필 수 있는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가 우 후보를 바짝 따라붙으면서 지지자들은 박수를 치며 김진태 후보 이름을 연호했다.

김진태 후보는 결과 발표에도 한동안 초연한 표정을 유지했다. 맨 앞 줄에서 조사 결과를 함께 시청한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손으로 김 후보의 허벅지를 토닥이며 반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캠프 참모진은 “1차 기적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우 후보에게 크게는 두 자릿 수까지 밀렸지만, 선거 당일 역대 최소 수준의 격차까지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전국 시·도지사 후보들의 결과가 모두 공개되자 김 후보는 비로소 밝은 미소를 지으며 한기호 의원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제9회 지방선거 및 재보선 방송사 공동 출구조사 개요]

■조사 대상 : 전국 16개 시도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투표자

■조사 일시 : 6월 3일(수) 06:00 ~ 18:00

■ 조사 방법 : 출구조사(Exit Poll)

■ 응답자 추출 방법 :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Systemic Sampling)

■ 조사 투표소 수 : 전국 16개 시도의 총 615개 투표소

■ 응답자 수 : 108,727명

■ 조사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소 약 ± 1.7%p ~ 최대 약 4.1%p 예상

■ 투입 조사원 수 : 약 3,351명

■ 조사 기관 :입소스주식회사,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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