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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물밑에선 이미 ‘국비확보·국책 공모 전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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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 이미 기획예산처 검토 착수…국가 공모사업 절차 재개 전망
6차 국도·국지도, 5차 국가철도망, 3차 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계획 발표 임박
여중협 지사 권한대행 “경쟁 치열, 강원특별자치도 차별화된 대응 방안 논의”

강원특별자치도

6·3 지방선거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지만 물밑에선 내년 국비 확보전과 각종 국책사업 공모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국비 확보 및 부처별 공모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제대응에 나섰다.

여중협 강원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1일 “정부에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통과와 내년 타당성 평가 용역을 위한 국비 10억원의 반영을 요청했고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예타 조사 대상 선정도 요청했다”며 “반도체, 곤충자원소재 등 미래산업 분야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부 부처별 내년 예산은 이미 기획예산처로 넘어가 있다. 앞으로 8월 말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실무진에서부터 지휘부까지 내년 (최대한 많은)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특구를 비롯해 정부의 공모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여중협 권한대행은 “그동안 선거로 절차가 순연된 각 부처별 공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지방시대위원회가 총괄하고 있는 메가 특구, 산업부 공모사업인 권역별 대표 산업 육성, 중기부가 추진하는 권역별 창업 도시, 국토부가 추진하는 국토 공간 재설계 사업 등에 대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5극3특 균형 발전 전략 아래 부처별로 진행 중인 공모사업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만큼 강원특별자치도가 차별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선거 직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SOC 국가계획이 연이어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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