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4명이 다쳤다.
28일 경찰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1분께 연수구 송도동 아암물류센터 인근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맞은편 렉서스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BMW 차량 동승자인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운전자 A씨가 의식 장애 증세로 각각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렉서스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도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신고는 차량에 있던 아이폰이 충돌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119에 접수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MW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중상으로, 렉서스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은 경상으로 분류했다”며 “추후 A씨의 음주나 무면허 운전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