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에 대한 신규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을 취급하는 특수 연구시설로 실험자 감염 사고나 병원체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강원동물위생시험소 BL3 연구시설(총 사업비 77억4,600만원)은 2024년 4월 착공했으며 가축전염병 진단 실험실 5곳을 비롯해 멸균실, 패스룸, 착의·탈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2011년부터 BL3 연구시설을 설치, 운영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검사 등을 수행해왔으나 노후화 및 실험실 부족으로 이번에 신축했다.
박유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신규 허가는 가축방역 체계 강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 신속 진단 및 신종 가축전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