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가 ‘별유천지 동해’에서 막을 올렸다.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8일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별유천지 동해에서, 도약하는 강원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동해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동해시, 동해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2,565명이 참가했다. 선수 1,730명, 임원 및 보호자 835명 규모로, 지난해보다 248명이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경기 종목은 농구, 당구,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이클,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풋살 등 정식 14개 종목을 비롯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한궁 등 어울림 3개 종목, 쇼다운·슐런·휠체어컬링·스태킹·디스크 골프·레이저사격·VR체험 등 체험 7개 종목까지 총 24개의 종목에 출전,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 심규언 동해시장, 유순옥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 서순원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개회식은 식전공연과 동해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선수단 소개, 국민의례, 이정동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심판·선수 대표 선서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첫 대회가 열렸던 뜻깊은 도시”라며 “이번 대회가 순위와 기록을 넘어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감동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중협 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랜 시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뜻깊은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수·정익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