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이 로컬유학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도란도란 STAY(스테이) 조성을 올 연말 마무리 짓는 계획을 18일 밝혔다.
군은 도란도란 STAY를 통한 로컬유학 사업으로 지역 농어촌 학교를 활성화해 도시와 농어촌의 상생 구조를 강화하고 경제활동 가능 인구를 꾸준히 유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죽왕면 공현진리 일원 2,500㎡ 부지에 신축되는 도란도란 STAY에는 주거시설 6동과 공유쉼터 1동 등으로 구성된 모듈러주택 7동이 들어선다. 각 주거시설은 2층 규모의 건축물로 내부에는 방 2개와 화장실, 거실, 주방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조성되는 공유쉼터에는 공유주방과 회의실, 화장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각각 절반의 국·군비로 구성된 20억원이며 다음 달 중 착공에 돌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1년 체류 로컬유학 프로그램과 지역자원 기반 직업 체험, 계절형 캠프, 이웃사촌 리빙랩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또 농어촌학교 중심의 아이 동반 가족 유입을 적극 유도, 지역 내 교육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정착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소멸 대응과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유학 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도란도란 STAY가 우리 지역에 대한 장기 체류와 생활 적응으로 이어져 지역과의 정서적,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학습 문화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 주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