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 손양면 가평리 일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봄을 맞아 양양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17일 양양군에 따르면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파종된 손양면 가평리 29-2번지 일원 약 2만3,000㎡의 유채꽃이 최근 개화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봄 파종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개화가 한 달가량 늦어져 다음달 상순까지 황금빛 유채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군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가평리 유채꽃밭은 설악산의 능선과 남대천, 푸른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양양만의 독보적인 배산임수 지형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단지 내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조형물과 의자를 설치하고 꽃밭 사이를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 화장실 등 기초 편의시설 확충으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7번 국도 및 낙산해변과 인접한 강현면 주청리 일원 약 8,000㎡공간에도 유채꽃밭을 함께 조성, 양양을 지나는 여행객들이 잠시 차를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마련했다.
군은 가평리와 주청리 일원에 봄·가을 연 2회 경관 작물을 재배해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바다와 강이 맞닿은 가평리 유채꽃밭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경관 농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 도시 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