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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캠프 “2차 토론 우 후보 압도적 승리⋯상대의 얕은 꼼수에도 경륜으로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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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가 13일 열린 강원일보·KBS춘천 공동 주최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캠프가 13일 강원일보와 KBS춘천이 공동으로 마련한 토론회에 대해 “우 후보의 완벽한 승리였다”고 평했다. 
 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허소영 대변인은 이날 토론회 직후 논평을 내고 “오늘 개최된 제2차 TV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도지사 후보의 자질과 격차가 얼마나 극명한지 도민들께 여실히 증명해 보인 자리였다”며 “이번 토론회는 논평할 가치조차 무색할 만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의 완벽한 압도적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 후보는 시종일관 침착한 태도와 안정된 어조로 도정의 핵심 현안을 짚어내며, 강원도민이 기대하는 ‘품격 있는 도지사’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구체적인 통계와 명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강원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은 준비된 일꾼 그 자체였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반면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보여준 모습은 도지사 후보라고 하기에는 안타깝고 민망한 수준이었다”며 “김 후보는 단답형 대답만을 유도하는 취조식 질문으로 일관했고, 우상호 후보가 던진 날카로운 도정 현안 질문에는 의도를 비껴가는 딴소리로 일관하며 본인의 밑천을 드러냈다”고 했다.
 

◇허소영 대변인

허소영 대변인은 이날 토론의 백미에 대해선 “김진태 후보의 지난 4년 도정 공약에 대한 우상호 후보의 매서운 검증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우상호 후보는 기록에 근거해 김 후보가 당선 직후 폐기한 8가지 주요 공약 외에도 △춘천 한국은행 본점 유치 불이행 △원주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 실패 △강릉 경포호 국가정원 약속 파기 등 주요 도시의 핵심 공약들이 줄줄이 파기돼 도민들을 기만했음을 낱낱이 밝혀냈다”고 했다.
 
또 “특히 강릉의 핵심 공약이었던 ‘경포호 국가정원 지정’의 경우,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도지사가 먼저 ‘지방정원’으로 지정하고 3년간 운영해야 한다는 기초적인 법적 절차조차 김 후보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이 폭로됐다”며 “왜 지방정원 지정을 안 했냐는 우 후보의 날카로운 질문에 김 후보는 ‘강릉 지역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허 대변인은 “허황된 기업 유치 공약의 실체도 예리하게 파헤쳐졌다. 과거 테슬라 공장 유치 발표 후 불과 4개월 만에 멕시코로 가버린 실패에 대해 반성도 없이, 이번엔 ‘현대차 공장 유치’를 들고나왔다”며 “대기업 오너나 주요 책임자조차 단 한 번 만나보지도 않고 특정 기업명을 거명하며 공약을 지르는 김 후보의 ‘아니면 말고식’ 행태는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기에 더해, ‘동서고속철 사업 국비 반대’라는 허위 왜곡 주장을 또 다시 들고나와 반복하는 모습은 애처롭기까지 했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상대 후보의 무례한 태도와 얕은 꼼수 앞에서도 우상호 후보는 흔들림 없는 자제력과 경륜으로 토론장을 리드했다. 이것이 바로 강원을 책임질 도지사의 진짜 역량”이라며 “강원 도민들은 강원의 미래와 삶을 책임질 ‘무게감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 우상호 후보는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당당하고 정직하게 강원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원일보와 KBS춘천방송총국이 공동으로 마련한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3일 KBS춘천방송총국 교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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