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한우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를 넘어 세계적 명품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에서 횡성한우가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횡성한우는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에게 단순한 소비 이상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제품 및 기업을 발굴해 한국 명품의 세계화를 증명하는 상으로 횡성군은 이번 수상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횡성군은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한우 산업 위기 속에서도 우량 암소 집중 관리, 저능력 암소 도태, 유전체 분석 등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수입 개방에 대응해 반값 축산자재 구입 지원, 고급육(1++) 생산 및 우량 암소 송아지 분만 장려금 지원 등 농가 경영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0년간의 홍콩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5년 국내 한우 최초로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시작했고 두바이 현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문경수 총괄셰프를 횡성한우 UAE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할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횡성군은 한우 사육 마리수를 현재 4만7,000마리 규모로 조정해 품질 고급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수량 확보보다는 우량 암소 규모화를 통해 고품질의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황원규 축산과장은 “12년 연속 수상은 농가와 군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횡성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