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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민 “의료·교통·일자리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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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선군 사회조사 결과 공표
정주 만족도 보통 이상…기업 유치·양육비 지원 요구 높아

【정선】정선군민들은 지역 정주 여건에 대체로 만족하면서도 의료·교통·일자리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4일 군민의 생활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정선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지역 내 표본 800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 노동, 소득, 주거, 여가 등 8개 부문 37개 공통항목과 정선군 특성항목 10개 등 모두 4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 결과 주민들은 정선에 거주하는 이유로 ‘장기 거주’를 가장 많이 꼽았고, 전반적인 지역 만족도 역시 보통 이상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의료시설 부족과 교통 불편, 일자리 부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두드러졌다. 특히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아, 지역소멸 대응과 고용 기반 확충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분야별로는 저출산 대응책으로 양육비 지원 요구가 가장 높았고, 노동 부문에서는 임금 만족도가 낮았다. 소득·소비 부문에서는 소득 보유 비율은 높지만 체감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 분야에서는 판로개척 지원, 아동복지 분야에서는 가정 지원 확대, 건강서비스 분야에서는 건강검진 강화가 주요 정책 수요로 조사됐다.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일부에서는 서비스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곽일규 정선부군수는 “사회조사를 통해 생활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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