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 푸른 자연을 담은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이 다음달 3일 도립화목원 일원에서 ‘LOVE & AR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열리며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를 완성한다.
이번 축제의 핵심 무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COAP EASY 스프링 콘서트’다. 콘서트는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 마당극 ‘왕의 나무, 봄을 품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감성 에세이 작가 정영욱의 북토크 프로그램 ‘아트앤북(ART & BOOK)’이 펼쳐진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등의 작품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정영욱은 이날 뮤지컬 배우 성연과 함께 작품 낭독과 음악이 결합된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조문근 밴드와 몬트(M.O.N.T.)의 공연이 펼쳐지며, 백수혜 작가의 식물 ESG 활동을 소개하는 미니 토크도 함께 진행된다. 자연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무대들은 문학과 음악으로 물드는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단 우천 시에는 공연은 화목원 내 숲속쉼터에서 진행된다.
형형색색의 부대 행사도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화목원 주요 지점을 돌며 사진을 촬영하는 ‘미션형 숲 체험 프로그램’과 ‘티코스터 만들기’, ‘허브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메타세쿼이아 숲에서는 ‘북크닉(Book+Picnic) 존’이 운영돼 현대 산림문학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돗자리와 도서, 미니 색연필, 식물 컬러링 카드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해 숲 한 가운데에서 즐기는 문학소풍을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캐리커처 부스를 비롯해 커피박 키링·자석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체험과 꽃비누 만들기, 이끼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업체인 ‘장호닭갈비’가 기부 참여,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든다.
채병문 산림과학연구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화목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축제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