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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인사 1,000명 우상호 2차 지지 선언⋯최흥집 전 부지사도 지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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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중도 보수 인사 30일 2차 지지 선언
우상호 후보, 최흥집 전 부지사와 회동

◇강원 지역 중도·보수 성향 인사들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아 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박승선기자

강원 지역 중도·보수 성향 인사들이 3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과거 보수진영 소속으로 도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최흥집 전 정무부지사도 후보 직속 정책 고문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도내 보수·중도 인사들은 30일 우 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자 1,000명의 명단을 전달하고, 우 후보가 강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용적 선택임을 밝혔다. 지난 14일 영동권 보수 인사들의 1차 지지선언에 이은 두 번째 선언이다.

대표로 발언에 나선 박태호 강원하버크루즈회장은 “진영을 넘어 오직 강원의 먹고 사는 문제만 보겠다”며  “실용과 실력의 우상호 후보가 경제를 살릴 일꾼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에 우상호 후보는 “그동안 강원도에서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존경받는 인사들이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주당과 거리가 멀었던 보수 인사 분들이다. 노력해주신 김진기 전 속초시의장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도지사 출마에서) 최문순 전 지사님과 경쟁했던 최흥집 전 부지사를 비롯해 보수 인사들이 저를 지지해주시는 것은 우상호 개인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절박한 처지에 있는 강원도를 바꿔야 하겠다는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소중함을 가슴깊이 담아서 이분들을 주요 정책 파트너로 삼아 지혜를 빌리고 궁극적으로 보수와 진보가 함쳐서 강원 발전을 이뤄낼 모델을 만들어내겠다”며 “강원도 발전에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지역의 터전을 잡고 활동했던 분들의 지혜를 빌어서 하루 빨리 강원도를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해서 모시고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흥집 전 도 정무부지사(사진 왼쪽)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30일 춘천의 한 카페에서 회동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이날 보수 인사 지지선언에 이어 별도의 자리에서 우 후보는 보수 진영 인사인 최흥집 전 정무부지사, 최종주 전 강원JC회장과도 회동했다. 회동 이후 최 전 부지사는 우상호 후보 정책 고문을 맡기로 했고, 향후 중도 보수를 아우르는 ‘강원미래발전위원회(가칭)’에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흥집 전 부지사는 이날 “미래가 예측되는 지역,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 희망이 보여지는 강원도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며 “우상호 후보가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최종주 전 강원JC회장도 “강원도가 늘 경쟁에 뒤쳐져있는데 2026년 현재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는 우상호 후보가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손잡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30일 춘천에서 최흥집 전 도 정무부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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