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가 ‘여당 프리미엄’을 방어하며 한발 앞서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4050세대의 지지를 발판으로 추격에 나섰다.
■ 박상수 후보 전 연령 높은 지지율=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전 지역, 모든 연령대에서 민주당 이정훈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각각 64.6%, 64.5%를 기록, 이 후보와의 격차를 50.3%포인트, 39.2%포인트까지 벌렸다. 30대와 60대에서도 각각 59%대 지지율을 얻었다.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4050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특히 이 후보는 5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인 36.9%보다 7%포인트 가량 더 많은 지지율을 얻으며 박 후보와 초접전 양상을 만들었다. 3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민주당 지지율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개혁신당 김형우 후보의 경우 70대 이상(4.3%)에서, 자유통일당 홍순근 후보는 30대(2.3%)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1선거구와 2선거구 모두 박 후보가 50%대로 30%초반대인 이 후보를 앞섰다.
■ 민주당 지지층 이탈 양상=여당 지지층의 이탈도 주목할만하다. 민주당 지지층의 78.9%가 당 소속 이 후보를 지지했지만 14.1%가 국민의힘 박 후보를 택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7.9%가 당 소속 박 후보에게 향했고 민주당 이 후보를 지지한 이는 5.1%수준이었다. 이탈 규모에서 차이가 난다.
연령별로 봐도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진다. 18~29세의 민주당 지지율은 23.2%, 국민의힘 49.9%인 반면 해당 연령대 후보 지지율에서는 이 후보 14.3%, 박 후보 64.6%였다. 40대, 60대에서도 연령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이 후보 입장에서는 여당 지지층을 결집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 지지층 충성도, 당선 가능성 박 후보 앞서=박 후보는 지지층 충성도 역시 상대적으로 견고했다.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없다’는 응답(64.4%)이 ‘바꿀 의향이 있다’는 응답(28.6%)보다 35.8%포인트 이상 높았다.
반면, 이정훈 후보 지지층은 ‘바꿀 의향이 있다’ 와 ‘없다’가 각각 46.2%, 47.5%로 엇비슷했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박 후보 57.2%, 이 후보 30.7%로 조사됐다.
강원도지사 선거 지지율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55.4%, 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36.3%를 얻어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이현정기자 together@kwnews.co.kr, 원선영기자 haru@kwnews.co.kr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4월 27일 ~ 4월 28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10.1%(전체 1만3,501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4,987명, 응답완료 503명, 응답률 10.1%)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삼척시장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