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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감 진보진영 노동절 맞아 ‘노심(勞心)’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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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노동자들 향한 정책과 성명 잇따라 발표
강삼영 “노동정책 과감히 전환” 공약 소개해
최광익 “차별 없는 근무 여건 마련해 나갈 것”
박현숙 “정당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만들 것”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강삼영 예비후보 캠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진보진영 예비후보들이 5월1일 노동절을 앞두고 교육계 노동자들을 향한 정책과 성명을 발표하며  ‘노심(勞心)’ 공략에 나섰다. 

강삼영 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노동존중 공약’을 발표하고 생활임금제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강원교육 현장에는 하루 서너 시간만 근무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단시간 근로자와 방학 중 소득이 끊기는 교육공무직 노동자가 있다”며 “과감한 교육계 노동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1개월 미만 대체근로자,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배움터지킴이·은빛지킴이 등 봉사직종 종사자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사서, 급식종사자, 특수교육지도사 등 교육공무직 직종의 처우 개선과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최광익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최광익 예비후보 캠프

최광익 예비후보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강원도교육청 소속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시설 관리, 행정 지원, 급식 운영,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원교육청 소속 근로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강원교육의 든든한 기반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교육청 소속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정당한 보상과 권리가 보장되고, 차별 없는 근무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숙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 사진=강원일보 DB

박현숙 예비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교육공무직원과 학교 근로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강원교육의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는 교육공무직원과 학교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교육 근로자가 존중받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르면 다음 주 교육 노동자 처우 개선 관련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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