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29일 식물원 ‘비밀의 화원’에서 기록집 ‘100년의 약속’ 출간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고경찬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덕엄 스님, 이종봉 평창군산림조합장, 이명규 평창국유림관리소장, 이주하 평창군 산림과장, 김정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장, 김양겸 대관령면이장협의회장, 김창렬 전 한국자생식물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기록집 제작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도서 제막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다과회와 함께 식물원 특별해설 및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고경찬 원장은 기록집 제작 경과를 보고하며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식물원을 국가에 기부한 김창렬 전 한국자생식물원장과 이현종 이지스자산운용 상무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창렬 전 원장은 “산을 다니며 만난 꽃을 계기로 식물을 가꾸기 시작했고, 그 과정이 오늘의 식물원으로 이어졌다”며 “기증 당시 최소 100년 이상 식물원으로 유지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만큼 그 취지가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2021년 기증을 통해 새롭게 출범해 우리나라 자생식물 산업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기부자의 뜻처럼 100년 이상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의미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동휘기자 yulny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