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농가 고령화, 이상기후에 강원지역 마늘, 양파 재배면적 감소

읽어주는 뉴스

국가데이터처 ‘2026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

연합뉴스

강원지역 마늘 및 양파 재배면적이 동시에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6년 마늘·양파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34㏊로 지난해보다 10.5%(42㏊) 줄었다. 마늘 재배면적은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180㏊)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최소치를 기록했다.

양파 재배면적은 92㏊로 지난해보다 31.5% 급감하면서 2023년(99㏊) 이후  3년만에 100㏊ 아래로 떨어졌다. 양파 재배면적은 가격변동에 따라 매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마늘 및 양파 재배면적이 줄어든 이유는 이상기후와 농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양파와 마늘과 같은 채소류는 파종과 수확 등의 과정에서 일손이 많이 필요해 재배면적 축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4,170㏊로 1년 전보다 1,223㏊(5.3%) 늘었고, 양파 재배면적은 같은 기간 68㏊ 줄어든1만7,609㏊로 집계됐다. 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라이프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