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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고사리 손이 써내려간 감사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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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초 아이들, 등하굣길 책임지는 어르신들에 감사편지

◇춘천남부초 3학년2반 구계환 학생이 전달한 감사 손편지.

춘천남부초교 3학년 2반 학생들이 매일 아침 등굣길 안전을 지켜주는 아동스쿨존지킴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저희 앞에서 달리는 차를 막아주신 은인이고, 등하굣길에 지킴이 어르신들이 있어 다행”이라며 “지난겨울 강추위와 세찬 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편지를 받은 주영철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팀장은 “학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스쿨존지킴이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다. 현재 복지관에서는 130명의 어르신이 학교 앞 교통안전을 담당하는 아동스쿨존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스쿨존지킴이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다. 현재 복지관은 130명 어르신이 학교 앞 교통 안전을 담당하는 아동스쿨존지킴이를 포함, 공원 환경 개선·학교 급식 보조·자원순환 활동·공공시설 지원·카페 운영 등 6개 사업단을 통해 약 9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학생들의 감사 편지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가치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구성원으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은호기자 leh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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