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2026년까지 2만3,954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6.7% 달성을 목표로 한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최근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6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표하고,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역과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정책 강화, 지속성장·안정적 고용서비스 지원,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미래일자리 경제기반 구축 등 4대 핵심 전략과 13개 추진과제, 34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확대를 핵심으로 전년 대비 317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일자리 정책 추진체계 고도화를 위해 일자리 지원 조직과 협의회 운영을 강화한다.
또한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와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자 간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확대된다. 공공과 민간을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와 ‘ITS 세계 총회’를 계기로 관광·문화·해양·스포츠 산업 전반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찬영 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일자리 대책은 단순한 일자리 확대를 넘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도시다운 강릉, 관광도시다운 강릉’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원기자 jsw0724@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