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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출생아 4개월 연속 증가…증가폭 1년여만에 두자릿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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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원지역 출생아 수가 4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또 증가율이 1년2개월만에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6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도내 출생아 수는 전년대비 10.8% 증가한 597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증가폭은 역대 2월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도 지난달에 이어 연속으로 5명을 넘겼다. 도내 조출생률은 지난 2월 기준 5.2명이었으며 1년 전보다 10.6% 늘었다.

이는 30대 여성 인구 증가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관련 정책 효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강원지역을 포함한 전국 연령별 출산율(여자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을 보면, 30대 초반(30∼34세)은 86.1명, 30대 후반(35∼39세)은 61.5명으로 각각 1년 전보다 9.1명, 9.2명 증가했다.

여기에 도내에서도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이 시행되면서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2월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만2,89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47명(13.6%) 늘었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예정기자 hyj2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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