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강원 공연장들 맞손⋯공연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강원지역 공연교류 협력사업 업무협약’
지역 우수 공연콘텐츠의 제작, 유통 협력
춘천발레단·태백오페라단 교류무대 올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강원지회의 ‘강원지역 공연교류 협력사업 업무협약’에 참여한 도내 공연장들. 협약에는 △강릉아트센터 △원주치악예술관 △인제하늘내린센터 △태백문화예술회관 △춘천문화예술회관이 참여했다.

강원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도내 공연장들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강원지회는 지난 17일 ‘강원지역 공연교류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우수 공연콘텐츠의 창·제작 및 유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협약에는 강릉아트센터, 원주치악예술관, 인제하늘내린센터, 태백문화예술회관, 춘천문화예술회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 공연콘텐츠를 보다 많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된 춘천발레단과 태백오페라단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무대에 오른다. 춘천발레단은 ‘브라보 피가로’, ‘그해 6월, 이름없는 별이되어’를, 태백오페라단은 ‘탄탄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춘천발레단(단장:백영태, 예술감독:박기현)의 ‘그해 6월, 이름없는 별이되어’.

춘천발레단이 선보일 ‘그해 6월, 이름없는 별이되어’는 박기현발레단이 6·25전쟁 당시 춘천전투 학도병의 희생을 그려낸 작품으로, 2025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과 안무상을 수상했다. 오페라의 보편화를 목표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온 태백오페라단 역시 도민과 소통에 나선다. 

협약은 교류공연 제작기관인 춘천문화재단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박종훈 이사장은 “강원지역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강원예술인이 만든 우수 공연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창·제작 환경을 마련하는 데강원지역 공연장들이 흔쾌히 뜻을 함께했기에 추진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심규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강원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지역 공연장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강원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와 도민의 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공공 예술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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